아포리아 골프랩 인사말.


안녕하세요!

 익숙한 호칭이었던 골프메카닉스 부장에서 이제 아포리아 골프랩 소장이 된 정용호 입니다. 7년 간 골프메카닉스 한국사무소 총괄을 맡아 대외업무 및 피팅교육 등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국내 피팅시장의 아쉬움을 스스로 해소하고 개인적 추구를 실현하고자 소규모 작업실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골프메카닉스는 클럽메이킹 관련 장비와 도구를 전세계 골프시장에 공급하는 대표적인 회사이며, 덕분에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이제 직접 활용해보고자 합니다.   

 아포리아 골프랩은 판매보다 분석을 우선으로, 실제 측정한 스펙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클럽 뿐만 아니라 스윙에 대한 아이디어나 레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스윙 유형에 따른 클럽 스펙 매칭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소이기도 합니다.

 아포리아는 그리스어로 '막다른 골목에 다다름'을 뜻하며, 소크라테스나 플라톤 등 고대 철학자들에 의해 해결 할 수 없는 난제나 모순 등으로 정의됨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나 깨달음의 출발점으로 해석되기도 하였습니다. 골프라는 운동을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아포리아가 있습니다. 그 시기에 아포리아 골프랩에 오신다면 반드시 이데아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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